라스베이거스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의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유투브의 스타이자 여행 블로거인 헤이 나딘(Hay Nadine)이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 라스베이거스 웰컴 사인, 그랜드 캐널 숍에서의 곤돌라 체험, 하이롤러 대관람차 등 엔터테인먼트 캐피털인 라스베이거스에서 꼭 가보고 체험해야 할 어트랙션을 소개합니다.
먼저, 사람 구경하기! 굉장히 지루하게 들리겠지만, 엔터테인먼트의 도시인 만큼 유명인이나 연예인,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메인 스트립에는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스트립 전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인 장소들이 있는데요. 벨라지오 호텔 분수 쇼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로 맞은 편 파리스 호텔의 ‘몬 아미 가비 (Mon Ami Gabi)’와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위치한 ‘헬스 키친 (Hell’s Kitchen)’, 플래닛 할리우드 호텔의 카보 와보 카티나(Cabo Wabo Cantina)와 PBR 락 바(PBR Rock Bar) 등 야외에 앉아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도시 구경, 사람 구경에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됩니다.
자동차 또는 도보로 스트립을 돌아다니는 것도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는 필수 코스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쇼들의 거대한 디지털 전광판도 잊지 말고 체크! 미라지 호텔에서 공연하는 태양의 서커스 쇼 ‘러브(LOVE)’, ‘WOW – The Vegas Spectacular’, 엑스칼리버 호텔의 ‘토너먼트 오브 킹스(Tournament of Kings)’, 윈 호텔의 ‘르 레브 - 더 드림(Le Reve-The Dream)’ 등 라스베이거스에 가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쇼들이지요. 뿐만 아니라 리오 호텔에서 절찬리 공연 중인 마술 쇼, 팬 앤 텔러 (Penn & Teller)도 놓치지 마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 더 신나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하라스 호텔의 ‘카니발 코트(Carnaval Court)’의 야외 거리를 산책하거나, 뉴욕-뉴욕 호텔의 명물, 롤러코스터를 타며 스릴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링크 프로미나드(LINQ Promenade + Experience)’는 LINQ Hotel + Experience호텔과 플라밍고 호텔 사이 거리에 자리잡은 복합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간인데요, 오직 라스베이거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상점과 볼링장 등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링크 프로미나드 끝 자락에 자리잡은 세계에서 가장 큰 대 관람차, 하이롤러(High Roller)는 라스베이거스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최적인 놀이기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