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라스베이거스의 상점과 레스토랑 등은 영업 종료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보통 다른 곳이라면 새벽 2시에는 마지막 주문을 받거나 영업을 종료하지만, 라스베이거스는 다르지요. 새벽 4시나 심지어 늦으면 5시까지 마지막 주문을 받는 곳이 많아서 원하는 시간에 늦게까지 라스베이거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24시간 지칠 줄 모르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한참 노는 중이라면 몇 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우리 언제 ‘놀고’ 언제 ‘쉬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계획하지 말기로 해요. 그저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대로 맡기면 되니까, 여긴 라스베이거스이니까요!
자 밤을 잊은 그대에게 몇 가지 질문 나갑니다: 아래 사진을 새벽 3시에 찍은 건 지 오후 3시에 찍은 건지…… 맞춰 볼 사람?
1. 시계 바늘이 몇 시에 가 있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죠. 시저스 팰리스의 포럼 숍 (Forum Shops)의 ‘하늘’은 언제나 환한 대낮입니다.
2. 풀 파티(Pool Party)…… 라고 하면 보통 낮에 수영장에서 노는 거잖아요? 하지만 앙코르 호텔의 XS 클럽이라면 다른 얘기지요. 밤에도 화려한 풀 파티를 즐길 수 있지요. 특히 일요일 밤의 야간 수영은 강추!
3. 브렉퍼스트 저녁에 먹기 신공(!!) 야식계를 평정해버린 미라지 호텔의 팬트리(Pantry). 365일 24시간 내내 영업합니다.
4. 아늑하고 편안한 라운지 + 24시간 가능한 식사 = 페퍼밀 커피숍(Peppermill Coffee Shop). 바로 페퍼밀 커피숍이 다른 식당과 다른 점인 거죠.